2015년 4월 7일 베를린 신사회미술협회(nGbK) 주최로 “야스쿠니 신사의 독일 참나무”, -종전 70 주년 그리고 동아시아와
유럽의 끝나지 않은 과거의 그림자- 란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재독한국여성모임은 이 행사에 후원단체로 참여하고 베를린지역회원들이 참석했다.
80여명의 한국, 일본, 독일의 정치인, 학자, 비정부기구(NGO) 활동가와 교포가 참석하였다.
행사 주제의 재목 "야스쿠니 신사의 독일 참나무" 에 대해서 일본기독교 총연합회 즈시 미노루 대표가 설명했다.
독일 해군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서 야스쿠니의 은행나무 묘목 세 그루를 가져와 킬 군항의 높이 85m 위령탑 옆에
심었고, 그 답례로 참나무 세 그루를 일본에 선물했는데 이 세 그루의 참나무가 야스쿠니 신사 경내에 있는 야스쿠니 회관
입구에 심어져 있다. 이 참나무는 1970년에 나치시대 전후에 장성으로 출세를 한 독일 공군 중장 요한네스 슈타인호프
(Johannes_Steinhoff) 가 선물한 것이다.
많은 참석자들에게 낯선 정보는 지난 2014년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 경내에 독일 나치시대 입었던 군복을 입고
하켄그로이츠 깃발을 들은 코스플레이어 등장하여 "나치를 위령하기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스쿠니신사는
그대로 받아드렸다는 점에 대하여 미노루 대표가 지적했다.
이희자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공동대표는 태평양전쟁에 징용돼 돌아가신 아버지가 야스쿠니에 합사되었다.
이 대표는 아버지를 야스쿠니에서 빼달라고 하는 소송을 27년 전에 시작하였고 그동안 일본을 100번을
넘게 다녀왔다고 한다. 그는 "야스쿠니는 가해자가 희생자를 영웅으로 받들어 가해자의 본질을 숨기는 곳이며,
국가에 의한 침략신사가 종교시설로 둔갑한 모순덩어리" 라고 지적했다.
"야스쿠니 합사 취소소송" 원고의 한 사람인 스가와라 류켄 일본 불교종파 정토진종 승려는 야스쿠니 문제는 일본인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짊어지고 나가야만 하는 역사적, 국가적과제라고 했다.
이재승 건국대 교수는 "본질적으로 야스쿠니의 정신은 침략주의이고, 그에 대한 참배는 저 강도의 전쟁선동"이라고 했다.
안차조
주제발표:
이희자(2-3쪽)
이재승(4-6쪽)
Sugawara Ryuken(7쪽)
Zushi Minoru(8-9쪽)
Progr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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